<서환> 역외 매수세로 상승 전환…1.80원↑
  • 일시 : 2015-10-21 13:54:10
  • <서환> 역외 매수세로 상승 전환…1.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역외 시장 참가자들이 달러화 레벨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에 상승 전환했다.

    2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45분 현재 전일 대비 1.80원 상승한 1,132.8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오후 들어 역외 시장 참가자들이 달러 매수세를 강화하자 상승 전환했다. 시장에 숏포지션들이 쌓인 상태에서 역외 숏커버가 몰리면서 달러화는 상승 전환 후 1,133.9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아시아 통화 중에서는 달러-싱가포르달러가 반등하면서 달러화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오전 장 내내 하락 우세장을 보이던 달러화가 반등하자 일부 시장 참가자들은 낮아진 달러화 레벨에 당국의 개입 경계도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외환딜러들은 1,130원 초반에서 수출업체들이 관망세를 끝내고 네고물량을 출회하면 추가 상승은 제한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 시중은행의 외환딜러는 "현재 수급이 한산한 가운데 역외시장 참가자들이 달러 매수세를 높이자 상승했다"며 "최근 달러화 하락 추세에 따라 시장에 숏포지션이 몰려 있었는데 오후 들어 숏커버 물량이 나와 반등 모멘텀을 받은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다른 시중은행 외환딜러도 "역외가 오후 들어 달러를 사면서 달러화가 반등했다"며 "다만 수출업체들이 장 후반 네고물량을 출회할 가능성이 높아 1,130원 중반에선 상단이 제한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15엔 상승한 119.98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3달러 상승한 1.1358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44.23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8.11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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