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3분기 GDP 발표 후 위안화 절하 압력 커져"
역내·외 위안화 환율차이 확대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중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발표 후 위안화 절하 압력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USD/CNH)과 역내 달러-위안 환율(USD/CNY) 차이가 확대됐기 때문이다.
월스트리트견문은 21일(현지시간) 중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 발표 뒤 역내 위안화에 비해 역외 위안화의 약세가 현저하다며 위안화 절하압력이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인포맥스 종합차트에 따르면 역내·역외 위안화 환율은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좁은 격차를 보이며 상대적으로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역외 위안화가 역내 위안화보다 강세를 나타낸 적도 있다.
그러나 최근 역외 위안화 환율이 상승하기 시작해, 중국의 3분기 GDP 통계가 발표된 19일 격차를 확대한 뒤 이 차이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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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역내 달러-위안 환율>
안신증권은 이미 16일 인민은행이 발표한 9월 화폐당국의 자산규모가 감소해 시장에 영향을 미쳤고 위안화 절하 압력이 증가하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19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중국 3분기 GDP 성장률은 6.9%를 기록해 2009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고, 고정자산투자(FAI), 산업생산 등도 모두 전월대비 하락했다.
한편, 국신증권은 내년 1분기와 2분기부터 증시 거래량이 전년대비 감소해 증시폭락의 영향이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라며 이는 서비스업과 GDP의 성장률을 떨어트리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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