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中 완화책에 갭업 출발…9.80원↑
  • 일시 : 2015-10-26 09:14:08
  • <서환> 中 완화책에 갭업 출발…9.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중국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인하 영향으로 급등했다.

    2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1분 현재 전일 대비 9.80원 상승한 1,134.5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중국의 완화정책 영향으로 글로벌 달러 강세를 반영해 상승했다. 유럽의 양적완화 기대감과 맞물려 미국을 제외한 주요국들의 통화 완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영향이다. 글로벌 달러는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중국 인민은행(PBOC)은 지난 23일 장마감 이후 대출 및 예금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고, 지급준비율을 0.50%포인트 낮추는 부양책을 내놨다.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달러화 상단에서 대기하고 있어 장중 고점 대비 하락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서울환시 참가자들은 중국 당국의 추가 개입 가능성을 주시하면서 이번 주 미국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대한 경계감을 키워가고 있다.

    한 시중은행의 외환딜러는 "중국의 완화책 영향으로 달러화는 갭업 출발했다"며 "장중에는 달러-위안(CNY) 환율에 대한 중국 당국 개입 가능성도 있어 달러화가 상승폭을 좁힐 것으로 본다. 월말이니까 수출업체 네고물량도 대기하고 있어 상단이 제한될 것이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28엔 하락한 121.19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9달러 상승한 1.1025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35.95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7.38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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