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 "中통화완화, 역내외 환율수렴 의도…IMF SDR 편입 노력"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ING는 중국 인민은행의 통화완화 조치에 대해 역외와 역내 달러-위안 환율을 수렴시키려는 의도라고 진단했다.
팀 콘든 ING 이코노미스트는 26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역내 달러-위안 포지션을 역외 시장에서 헤지할 수 있게 하려면 역내외 환율이 수렴돼야 한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그는 "위안화를 국제통화기금(IMF)의 특별인출권(SDR) 통화 바스켓에 편입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금리 자유화도 이와 같은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3일 인민은행은 기준금리와 지급준비율을 25bp와 50bp씩 낮추는 전격적인 경기부양 조치를 단행했다.
아울러 인민은행은 2013년에 대출금리 하한을 철폐한 데 이어 예금금리의 상한선도 폐지해 시중은행 금리를 완전히 자유화했다.
콘든 이코노미스트는 또 "지금까지 인민은행이 부정적인 경제 지표가 발표되기 전이나 직후에 통화정책을 변경해왔다"며 "이번 조치는 다음날 나오는 10월 산업체 수익 지표를 앞두고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최근 나온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비둘기파적인 발언은 위안화 가치에도 영향을 줬다"며 "달러-위안 역내외 프리미엄 차이가 0.16%에서 0.72%로 확대됐다"고 덧붙였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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