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 강세 약화되며 하락…3.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미국의 주택지표 부진 등으로 글로벌 달러 강세가 약화된 영향으로 하락했다.
2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6분 현재 전일 대비 3.20원 하락한 1,130.60원에 거래됐다.
미국의 9월 신규주택판매가 10개월 만의 최저 수준에 도달하며 글로벌 달러 강세가 완화됐다.
달러화도 미국 주택지표 부진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지만, 1,130원 선에서의 수입업체 결제수요 등으로 낙폭을 줄였다.
미국의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둔 관망세로 달러화는 장 초반 다소 제한된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결제수요 등으로 달러화가 장 초반 낙폭을 줄였지만, FOMC를 앞두고 크게 움직이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등 주요 지표 발표도 예정돼 있어 달러화가 1,130원대 초반에서 제한된 움직임을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22엔 하락한 120.87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4달러 하락한 1.1054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35.77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7.04원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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