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中 증시하락+亞 통화 약세'에 낙폭 축소…1.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오후 중국 증시 하락세와 아시아 통화의 약세 등으로 하락폭을 줄였다.
2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19분 현재 전일 대비 1.00원 하락한 1,132.8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미국 주택지표 부진에 따른 달러 강세 약화 등으로 하락 출발한 후 오전 장중 1,128원 선까지 하락했다.
하지만, 상하이 증시가 하락세로 전환되고, 싱가포르 달러와 호주 달러 등 아시아 통화가 약세를 나타내며 달러화는 전일 종가 수준으로 하락폭을 줄였다.
이후 일부 은행권의 롱스탑 등으로 달러화는 1,130원대 초반으로 하락폭을 재차 확대했지만, 하단이 지지되는 흐름이 이어졌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발표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등 주 후반에 모멘텀이 많아 현 시점에서는 달러화가 크게 움직이지 않을 것"이라며 "다만, 달러화가 다시 1,120원대 후반으로 진입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52엔 하락한 120.57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9달러 상승한 1.1067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39.54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7.38원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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