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FOMC 경계심에 상승 출발…5.00원↑
  • 일시 : 2015-10-28 09:15:03
  • <서환> FOMC 경계심에 상승 출발…5.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은 미국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서 발표를 하루 앞두고 상승했다.

    2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1분 현재 전일 대비 5.00원 상승한 1,136.0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FOMC 경계감에 상승 압력을 받았다. 이번 10월 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이란 전망이 강하지만 회의 후 성명서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후 미국 금리인상 시기에 대한 연방준비제도(Fed)의 스탠스에 시장 참가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셈이다.

    중국과 미국의 지정학적 불안 요인도 달러화 상승 요인이다. 애슐리 카터 미국 국방장관은 현지시간으로 27일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미국 해군 구축함이 남중국해 중국 인공섬 부근으로 진입한 사실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자극되면서 달러화도 상승 압력을 받았다.

    달러화 상단에서는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대기하고 있어 변동성은 제한될 전망이다. 월말이 다가오면서 원화 자산이 필요한 수출업체들의 네고 물량이 강화되면 달러화는 상단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됐다.

    한 외국계은행 외환 딜러는 "FOMC 경계와 미국과 중국 간 남중국해 갈등으로 달러화가 상승했다"며 "현재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된 분위기다"고 말했다.

    그는 "FOMC는 비둘기가 선반영됐기 때문에 매파적으로 해석될 가능성이 크다"며 1,140원대로 상승 진입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7엔 상승한 120.52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23달러 하락한 1.1028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42.33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7.68원을 나타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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