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헤지펀드 운용자산 급감…매크로환경 급변"
  • 일시 : 2015-10-28 10:53:34
  • "글로벌 헤지펀드 운용자산 급감…매크로환경 급변"

    美금리인상 우려와 中경제성장 둔화



    (서울=연합인포맥스) 김다정 기자 = 올해 3분기 글로벌 헤지펀드 운용자산이 2008년 4분기 이후 최대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김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8일 보고서에서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과 중국 경제의 성장 둔화로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글로벌 헤지펀드의 운용자산이 크게 줄어들었다"고 진단했다.

    올해 3분기 글로벌 헤지펀드의 운용자산은 2조870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990억달러가 줄어든 것이며, 2008년 4분기의 3천144억달러 감소 이후 분기 자산 감소 규모로는 최대다.

    헤지펀드 중 가장 규모가 큰 글로벌 매크로 전략으로 운용되는 헤지펀드와 주식형 헤지펀드의 수익률이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표적으로 'HFRI 펀드 가중종합지수(Fund Weighted Composite Index)'는 4개월 연속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김 연구원은 헤지펀드의 수익률 저하와 보수 문제로 투자자 이탈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글로벌 매크로 환경의 변동성 확대가 수익률 제고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불만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장기적으로 보수 문제로 인한 자금 이탈이 글로벌 헤지펀드 시장에 큰 위험 요인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d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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