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경제자문 하마다 "BOJ 완화 서두를 필요없다"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경제자문인 하마다 고이치 예일대 명예교수는 유가를 제외한 일본의 물가가 상승세라며 일본은행(BOJ)이 이번 주 서둘러 금융 완화를 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28일 외신에 따르면 하마다 교수는 한 인터뷰에서 "일본은행의 새 물가 지수(에너지·신선식품 제외 물가)가 물가 추세를 보는데 더 적합하다"며 "새 물가 지수가 상승하는 한 통화완화 정책을 확대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일본은행은 그동안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를 중시해왔으나 지난 7월 금융경제월보에서 신선식품과 에너지를 뺀 물가지수를 공식적으로 언급하기 시작했다.
앞서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도 에너지를 제외한 물가 기조가 개선되고 있다고 여러 차례 강조한 바 있다.
하마다 교수는 "(달러당 120엔대에 거래되고 있는) 엔화 수준은 문제될 것이 없다"며 "엔화가 지나치게 약세로 기울면 경제가 과열되고 수입물가가 크게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실업률과 유효구인배율 등을 볼 때 고용 시장도 개선되고 있다며, 미국이 금리결정을 내리기 전에 일본은행이 서둘러 행동에 나설 필요가 없다고 조언했다.
일본은행은 오는 30일 금융정책결정 회의를 열고 자산매입 규모를 결정한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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