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 달러-위안, 한달來 최고…인민銀 개입 약화 관측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홍콩에서 거래되는 역외 달러-위안 환율(USD/CNH)이 28일 한 달만의 최고치로 상승했다.
역외 달러-위안은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전 11시44분께 6.4041위안까지 오르면서 지난달 28일 이후 처음으로 6.40위안대를 넘어섰다.
이 환율은 이후 상승폭을 낮춰 오후 4시1분 현재는 전장대비 0.09%가량 오른 6.3989위안에 거래됐다.
다우존스는 인민은행이 시장 개입 노력을 줄이는 신호가 있는 가운데 역외 달러-위안이 한 달만의 최고치까지 올랐다고 지적했다.
실제 이 환율은 지난 12일 6.3105위안까지 하락해 인민은행의 위안화 가치 '깜짝 절하'가 단행된 지난 8월11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뒤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트레이더들에 따르면 이날 의미 있는 수준의 위안화 매도세는 없었으며 기업들의 일상적인 달러화 자금 수요가 역외 달러-위안을 끌어올린 것으로 추정됐다.
현지은행의 한 선임 트레이더는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있어 위험선호 심리가 약하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보다 0.0042위안 높은 6.3536위안에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사흘 만에 기준환율을 상향했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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