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전구간 상승…'적수 부족+부채스와프'
(서울=연합인포맥스) 황병극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전구간에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원화 적수가 부족한 가운데 장기영역에서는 부채스와프와 관련해 통화스와프(CRS)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28일 외화자금시장에서 3개월 스와프포인트는 3.05원으로 전일보다 0.10원 올랐다. 1개월 스와프포인트도 전일보다 0.15원 높은 1.10원으로 1.00원대로 반등했다.
월말 요인으로 역외를 중심으로 롤오버 물량이 유입된 상황에서, 원화 자금시장에서 적수 부족현상이 나타나면서 하루짜리를 비롯해 단기영역 FX스와프포인트가 상승압력을 받았다.
12개월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0.20원 높은 5.50원을 나타냈고, 6개월 스와프포인트는 0.10원 오른 4.80원을 나타냈다.
장기영역 스와프포인트는 CRS 상승에 영향을 받았다. 부채스와프와 관련된 물량으로 CRS가 전 구간에서 3~5bp 상승한 것이 전반적인 비드 압력으로 작용했다.
시중은행 딜러는 "단기영역은 월말 롤오버와 원화 자금시장의 적수 부족에 비드 압력이 커진 반면 장기영역은 CRS 상승에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원화 적수 부족으로 개장초부터 1일물 FX 스와프포인트가 상승하면서 체결됐고, 이것이 단기영역 스와프포인트 상승압력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다른 시중은행 딜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하루 앞두고 달러-원 스팟환율이 하락했다. 이번 FOMC가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하기보다는 전반적으로 도비시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는 것 같다"며 "이 경우 FX 스와프포인트도 크게 하락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co@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