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BOJ 추가완화 전망 후퇴로 강세
  • 일시 : 2015-10-29 14:57:35
  • 엔화, BOJ 추가완화 전망 후퇴로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엔화는 29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다음날 일본은행(BOJ)이 부양 카드를 꺼내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확산한 영향으로 주요 통화대비 상승했다.

    이날 오후 2시48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대비 0.32엔 내린 120.77엔을, 유로-엔 환율은 0.22엔 밀린 132.04엔을 기록했다.

    일본의 9월 산업생산이 예상과 달리 증가한 것으로 나오자 다음날 예정된 금융정책회의에서 BOJ가 양적완화 규모를 확대할 것이란 기대가 꺾여 엔화 가치를 밀어올렸다.

    일본 경제산업성(METI)은 9월 산업생산이 전월대비 1.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 0.5% 감소와 상반된 결과다.

    미국의 연내 금리인상 기대가 커진 데 따라 오름세를 보이던 달러-엔은 일본의 산업생산이 나온 직후 급락해 약세 흐름을 유지했다.

    전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발표한 성명에서 다음 회의 때 금리인상의 적절성을 결정하겠다고 밝혀 연내 인상 기대에 불을 붙였다.

    도쿄 포렉스 앤드 우에다 할로우의 사카이 유조 매니저는 "투자자들이 일본 산업생산을 빌미로 달러화를 내다 팔았다"며 "도쿄증시가 지지부진한 것도 엔화 매입을 부추겼다"고 평가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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