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냉키 "신흥국 우려된다…美 금리인상 여파"
  • 일시 : 2015-10-29 17:25:26
  • 버냉키 "신흥국 우려된다…美 금리인상 여파"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벤 버냉키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신흥 시장이 금융 안정성을 해치는 리스크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28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버냉키 전 의장은 런던정경대(LSE) 강연에서 "은행들이 충분한 자본을 갖고 있고 감독 기관들의 통제를 받고 있어 금융 시스템이 매우 안정적인 상황"이라며 이같이 평가했다.

    그는 "미국의 금리인상에 따른 신흥 시장의 행보는 리스크 영역에 놓여 있다"며 "리스크의 규모와 성격에 대해 가늠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또 버냉키 전 의장은 "세계 각국 중앙은행들이 역사적으로 낮은 금리를 오랫동안 이어가고 있다"며 "향후 경기 둔화가 재개됐을 땐 금리를 조금만 낮춰도 제로(0)로 떨어질 것이기 때문에 중앙은행이 경기를 견인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경제 성장세가 다시 한번 둔화한다면 그때는 재정 정책이 반드시 동반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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