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딜러 폴> 11월 달러-원, 强 달러에 상승 전망
  • 일시 : 2015-10-30 08:02:13
  • <외환딜러 폴> 11월 달러-원, 强 달러에 상승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윤시윤 기자 = 11월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매파적인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에 따른 글로벌 달러 강세에 영향을 받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국제통화기금(IMF)의 특별인출권(SDR) 통화 바스켓에 위안화가 포함될지 여부도 달러화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진단됐다.

    연합인포맥스가 30일 은행과 선물사 등 10개 기관의 시장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11월 중 달러화의 저점 전망치 평균은 1,126.00원으로 조사됐다. 달러화의 고점 전망치 평균은 1,165.50원을 나타냈다.

    서울환시 참가자들은 10월 FOMC에서 나타난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의 매파적인 태도를 고려하면 연내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1,120원대 저점이 확인된 만큼 완만한 반등세가 나타날 것이라는 진단이다.

    김희웅 노바스코셔은행 본부장은 "10월 FOMC에서 다음 회의를 언급하며 12월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기 때문에 금리 인상 기대 심리가 다시 살아난 상황"이라며 "미국의 금리 인상 기대로 달러 강세 추세 진입 가능성이 상당히 크며,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도 올라갈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장원 신한은행 과장 역시 "10월 FOMC가 호키시하게 해석되며 11월은 글로벌 달러 강세 추세가 나타나며 달러화도 상승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보고 있다"며 "다만, 1,200원을 강력하게 뚫고 가는 흐름 보다는 완만한 속도의 상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유원준 중국공상은행 과장은 "10월 FOMC 이후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이 아직 남아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지며 달러화도 최근의 조정이 마무리될 것"이라며 "하지만, 이전과 같은 (달러화의) 급등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며, 이전보다 상승한 레인지 장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은 하반기 1,120원 선 주변이 달러화의 하단 지지선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진단도 이어졌다.

    이용준 KDB산업은행 과장은 "달러화 하단에서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움직임을 봐야 하겠지만, 1,120원이 하반기 저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달러화가 1,120~1,130원대 주변에서 지지력을 확인한 후 올라오는 모습을 나타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황정한 우리은행 차장도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워낙 두터워서 달러화가 올라가기는 어렵겠지만, 1,120원 저점은 확인된 상황이다"고 진단했다.

    IMF가 SDR 통화 바스켓에 위안화를 편입하는지가 서울환시에서 달러화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김동욱 KB국민은행 차장은 "일단 위안화가 SDR에 편입된 후 시장논리에 위안화를 맡긴다면 예전처럼 약세로 돌아서면서 달러화도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며 "1,150원 정도에서 기술적으로 저항이 있겠지만, 미국 금리 인상 이슈로 달러 강세 기조가 유지된다면 저항선을 상회해 상승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표> 11월 달러-원 환율 전망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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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인지 하단 평균: 1,126.00원

    -레인지 상단 평균: 1,165.50원

    -저점: 1,120.00원, 고점: 1,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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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heom@yna.co.kr,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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