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美 성장률 부진에 하락…4.40원↓
  • 일시 : 2015-10-30 09:29:16
  • <서환> 美 성장률 부진에 하락…4.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은 미국의 3·4분기 경제성장률 부진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3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1분 현재 전일 대비 4.40원 하락한 1,137.9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부각됐으나 미국의 주택지표와 성장률 등 경제 지표가 부진해 하락했다. 글로벌 달러 강세도 다소 약화됐다. 미국 상무부는 3분기 GDP 성장률 속보치가 연율 1.5%(계절 조정치)를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2분기 성장률은 3.9%를 나타냈다. 마켓워치 조사치 1.8%를 하회한 수치다.

    국내 지표는 호조를 보여 달러화에 하락 압력을 더했다. 9월 광공업생산은 전월비 1.9% 늘어 시장의 예상치를 큰 폭 웃돌았다.

    서울환시 참가자들은 이날 예정된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 결과를 대기하면서 통화완화정책을 내놓을지 주목하고 있다.

    한 외국계은행 외환딜러는 "미국의 GDP 지표가 부진한 영향으로 글로벌 달러 강세도 제한을 보이고 있어 달러화가 하락했다"며 "월말을 맞아 수출업체 네고물량도 상단을 제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현재 미국 금리 인상 추세가 전환됐기 때문에 달러화 상승 시도는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10엔 하락한 121.02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1달러 상승한 1.0979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39.87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9.24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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