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인민은행 개입 의혹에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역내 위안화가 인민은행(PBOC)의 역외 시장 개입 의혹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이날 역내 달러-위안(USD/CNY) 환율은 29일 인민은행이 역외 위안화 시장에 개입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기준환율인 6.3495위안보다 하락했다.
중국 회통망에 따르면 외환시장의 한 딜러는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중국계은행이 달러를 대량으로 매도했다고 설명했다.
뉴욕 외환시장에서도 위안화의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해 뉴욕의 한 외환딜러는 위안화의 거래량이 평균의 7배까지 뛰어 올랐다고 전했다.
로이 테오 ABN AMRO 은행 스트래티지스트는 Fed가 매파적인 성명을 발표한 뒤 인민은행이 역외 위안화 시장에 개입해 역내 위안화와 역외 위안화 환율의 차이를 줄이려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IMF가 위안화 편입의 결정을 내리기 전에는 두 시장간 환율의 차이가 벌어지는 것을 중국 당국이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다우존스는 중국 당국이 역외 위안화 환율과 역내 환율을 일치시켜 궁극적으로는 두 시장을 하나로 통합할 의도를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위안화의 유동성을 크게 증가시킬 뿐 아니라 위안화의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 편입에도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오후 3시 3분 현재 역내 달러-위안 환율은 6.3400위안,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6.3333위안으로 역외 위안화 환율이 더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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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역내 위안화 환율 : 인포맥스 종합차트>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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