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 "韓, 올해 금리동결…내년 1분기 인하"
  • 일시 : 2015-10-30 17:31:22
  • BNP파리바 "韓, 올해 금리동결…내년 1분기 인하"

    美, 금리인상 내년 3월로 연기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BNP파리바는 한국은행이 다음 달에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기존 전망을 철회했다.

    BNP파리바의 마크 월튼 이코노미스트는 30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한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1.2%로 기대 이상이었다"며 "이는 한은의 금리동결을 정당화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은이 올해 남은 기간 동안 기준금리를 현행 1.5%로 동결할 것"이라며 한은이 11월에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기존 입장을 변경했다.

    다만, 월튼 이코노미스트는 한은이 내년 1분기에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3분기 성장세가 이어질지는 의문"이라며 "역외 수요가 부진하고 중국 성장세가 둔화해 수출이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월튼 이코노미스트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 이후 나타난 내수 회복세도 4분기에 둔화할 것"이라며 "아웃풋 갭(잠재 성장률과 실질 성장률의 차이)의 확대로 한은이 통화완화를 재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적어도 내년 3월까지 금리인상을 연기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는 한은의 금리인하를 부추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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