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엔화, 중국 제조업 지표 부진에 상승
  • 일시 : 2015-11-02 15:10:43
  • <도쿄환시> 엔화, 중국 제조업 지표 부진에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중국의 제조업 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안전통화'인 엔화가 강세를 나타냈다.

    2일 오후 2시52분 현재 달러-엔은 지난 주말 뉴욕장 마감가 대비 0.26엔 하락한 120.33엔에 거래됐다.

    유로-달러는 0.0029달러 오른 1.1031달러를 나타냈고, 유로-엔은 0.03엔 상승한 132.78엔에 움직였다.

    지난 1일 중국 국가통계국과 물류구매연합회에 따르면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8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9월과 같지만, 시장의 예상치 50.0보다는 소폭 낮은 것이다.

    이날 마르키트가 발표한 차이신 제조업 PMI는 48.3으로 나왔다. 이는 9월(47.2) 수치나 시장 전망치(47.5)보다는 높지만 8개월 연속 업황 기준선인 '50'을 밑돌아 부정적으로 평가됐다.

    중국 경제가 둔화하면 외환시장 투자자들은 호주달러와 같은 고수익 통화를 피하는 대신 엔화 등 안전자산에 투자하는 경향을 보인다.

    일각에서는 지난주 일본은행(BOJ)이 완화정책을 동결한 것은 머지않아 엔화가 다시 강세를 보일 것이란 뜻이라고 평가했다.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BOJ 총재는 지난 2013년 4월 처음으로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발표했다.

    다른 전문가들은 그러나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도 금리 인상을 검토하고 있어 일본의 완화정책이 계속되는 한 엔화 강세는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것으로 분석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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