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위안화 SDR 편입 기대에 하락…3.60원↓
  • 일시 : 2015-11-04 09:18:14
  • <서환> 위안화 SDR 편입 기대에 하락…3.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은 국제통화기금(IMF)의 위안화 특별인출권(SDR) 편입 기대감으로 하락했다.

    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1분 현재 전일 대비 3.60원 하락한 1,129.5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화는 IMF가 위안화를 SDR에 편입하는 결정을 내릴 것이라는 기대로 하락 출발했다. SDR 이슈가 위안화 강세재료로 작용하면서 원화를 비롯한 아시아 통화는 동반 강세 압력을 받았다.

    위험선호 심리가 커진 것이 달러화에 하락압력을 더했다. 뉴욕증시 주요 주가지수는 이틀 연속 상승했고 국내주식시장도 상승 개장했다.

    넥슨의 엔씨소프트 지분 매각에 따른 추가 역송금 수요 등은 달러화에 지지력을 제공하고 있다. 넥슨 일본법인은 지난달 중순 엔씨소프트 지분 약 6천억원어치를 매각했다. 이날 잔여 역송금 물량이 추가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환시 참가자들은 미국의 10월 ADP고용보고서와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의회 연설을 대기하면서 달러화 반등 재료가 될지 주시하고 있다.

    외국계은행 외환딜러는 "위안화 SDR 편입 기대에 아시아 통화가 강세를 보여 달러화가 하락 출발했다"며 "이날 달러화는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이날 재닛 옐런 의장의 의회 연설이 주목되는 가운데 다른 주요 통화가 달러에 약세를 보였기 때문에 달러화 하단이 지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11엔 상승한 121.09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1달러 하락한 1.0961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32.56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7.96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