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 美 금리인상 기대로 상승…옐런 발언 주목
  • 일시 : 2015-11-04 15:27:26
  • <도쿄환시> 달러, 美 금리인상 기대로 상승…옐런 발언 주목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4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2월 금리인상 기대에 힘입어 상승했다.

    오후 2시52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10엔 상승한 121.08엔에 거래됐다. 달러-엔은 한때 121.37엔까지 올랐었다.

    같은 시간 유로-달러는 0.0008달러 하락한 1.0954달러에 움직였고, 유로-엔은 0.03엔 오른 132.65엔을 나타냈다.

    지난 새벽 뉴욕 금융시장에서 10년물 미국채 금리는 연준의 12월 금리인상 전망을 반영해 거의 7주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10년물 금리는 2.219%로 올라 지난 9월 1일 이후 가장 높게 올랐다.

    일부에서는 연말 달러 수요 또한 달러화 강세의 배경이라고 진단했다.

    유로화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완화 전망에 하락했다.

    전날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추가적인 경기 조절정책을 펼 준비가 됐다고 재확인했다. 유로화는 ECB가 추가 부양책을 시사한 지난 10월 말 이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쓰비시UFJ 트러스트앤뱅킹의 사카이 도시히코 외환담당 매니저는 "이것은 바로 중앙은행들이 만들어낸 거래 환경"이라고 지적했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이날 밤(미국시간 4일 오전)으로 예정된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하원 증언에 쏠릴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들은 옐런 의장의 발언으로 연준의 향후 통화정책 기조를 엿볼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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