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 소폭 하락…상승 모멘텀 약해져
  • 일시 : 2015-11-05 14:48:20
  • <도쿄환시> 달러 소폭 하락…상승 모멘텀 약해져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5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의 상승 모멘텀이 약해졌다.

    간밤 뉴욕 거래에서 달러화가 급등한 데다 미국의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둘러싸고 일부 투자자들이 여전히 경계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오후 2시24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장 뉴욕대비 0.05엔 하락한 121.50엔에 거래됐다. 뉴욕장에서 달러화는 0.57엔 올랐다.

    유로-달러는 0.0011달러 상승한 1.0871달러에 거래됐다. 뉴욕 거래에서는 유로화는 0.0102달러나 하락했었다.

    유로-엔은 0.06엔 높아진 132.07엔을 나타냈다.

    재닛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미 하원 금융서비스 위원회 증언에서 12월 금리 인상에 대해 "가능성이 살아있다"고 밝혔다.

    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도 달러화 강세와 유가 하락세가 진정되면 미국의 근원 물가가 2% 목표치와 그렇게 멀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옐런 의장의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 발언에 힘을 실어줬다.

    스미토모 미쓰이 뱅킹의 구레다 신지 외환 트레이딩 담당자는 "두 사람이 확신을 주지는 않았지만 (12월 금리 인상을 위한) 상황을 꾸준히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레다는 그러나 달러화가 크게 오르면 미국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고 금리 인상 가능성을 낮출 수 있어 많은 시장 참가자들이 경계심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딜러들은 이미 유럽중앙은행(ECB)이 추가 완화에 나서겠다고 확실한 신호를 보낸 상황이어서 달러화는 엔화보다는 유로화에 더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에서는 단기적으로 오는 6일 발표될 미국의 10월 비농업부문 고용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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