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달러, 美 12월 금리인상 기대로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미국 달러화는 5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12월에 금리인상을 시작할 것이란 기대가 커진 영향으로 엔화 대비 상승했다.
이날 오후 12시47분(런던시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대비 0.34엔 오른 121.89엔을 기록했다.
전날 재닛 옐런 Fed 의장이 미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해 12월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증언한 여파로 연내 금리인상 전망이 확산해 달러화 가치가 상승했다.
달러화는 강세 심리 완화로 아시아 시장에서 하락했지만 유럽장에서 상승세로 돌아선 뒤 오름폭을 지속 확대했다.
다만 달러화는 유로화 대비로 소폭 하락했다. 같은 시각 유로-달러 환율은 0.0018달러 상승한 1.0878달러를 나타냈다.
시장 참가자들은 다음날 나오는 미국의 10월 고용지표를 주시하고 있다.
노무라의 고토 유지로 외환 전략가는 "미국의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커져 달러 강세 모멘텀이 강화됐다"며 "이는 10월 고용지표에 크게 좌우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운드화는 영란은행(BOE)이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자산매입 규모를 유지한 영향으로 달러화 대비 큰 폭으로 떨어졌다.
같은 시각 파운드-달러는 전장보다 0.0100달러 밀린 1.5285달러에 거래됐다.
BOE는 정례 통화정책위원회(MPC) 회의를 마친 뒤 기준금리를 연 0.5%로 동결하고, 자산매입 규모도 3천750억파운드로 종전 수준을 유지했다.
ywshi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