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 집권당 주선거 패배에 환율 들썩…'모디노믹스 제동 우려'
  • 일시 : 2015-11-09 15:25:42
  • 印, 집권당 주선거 패배에 환율 들썩…'모디노믹스 제동 우려'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인도 루피화가 달러화에 대해 하락했다.

    9일 오후 2시59분 현재 달러-루피 환율은 전장대비 0.2150루피(0.33%) 상승한 66.3450루피에 거래됐다. 달러-루피는 한때 66.5000루피까지 올랐었다.

    지난 주말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이 예상보다 탄탄하게 나오면서 달러화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인 가운데 8일 인도 동부 비하르 주 주의회 선거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이끄는 인도국민당(BJP)이 패배한 것으로 나오면서 투자자들의 루피화 매도세가 늘었다.

    다우존스는 미국의 12월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달러화 매도 포지션이 힘을 잃었다고 지적했다.

    또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비하르 주 선거에서 여당의 패배는 루피화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모디 총리가 지난달 비하르 주 5개 지역을 직접 돌며 지원 유세에 나섰음에도 여당이 크게 패배함에 따라 인도국민당이 추진하는 개혁 정책의 실행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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