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고용대박에 브라질 헤알화 방어 '과다 출혈'
달러강세 여파…헤알화 방어에 6일 하루 1조원 동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브라질이 헤알화의 추락을 막고자 하루에 10억달러 넘게 쓴 것으로 나타났다.
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지난 6일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지표가 양호하게 나오면서 헤알화가 한때 1.6%까지 떨어지자 브라질 중앙은행이 10억6천700만달러(1조2천361억원) 규모의 헤알화 절하 방어 개입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대규모 개입에 이날 헤알화는 달러화에 대해 0.3% 올랐다.
미국의 고용지표가 긍정적으로 나와 1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주요국 통화는 모두 달러화에 대해 큰 폭으로 떨어졌었다.
브라질 중앙은행이 100명의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올해와 내년 브라질 경제 성장률은 각각 -3.1%, -1.9%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물가상승률은 10%에 육박할 것으로 보여 브라질 중앙은행이 또다시 금리 인상에 나설지 주목된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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