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차익실현 매물에 약보합권…0.20원↓
  • 일시 : 2015-11-10 09:32:53
  • <서환> 차익실현 매물에 약보합권…0.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은 미국 금리 인상 이슈에도 차익 실현 매물로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1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1분 현재 전일 대비 0.20원 하락한 1,157.0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롱포지션에 대한 청산 물량으로 소폭 하락했다. 역내외 시장 참가자들은 꾸준히 쌓아온 롱포지션에 대해 차액실현에 나서며 달러화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전날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로 급등한 달러화에 대한 조정 심리도 작용한 것으로 풀이됐다.

    미국 고용 지표 호조 이후 강화된 미국의 연내 금리 인상 전망으로 달러화는 지지력을 받고 있다. 달러화는 오전 개장 직후 보합권을 중심으로 상승과 하락을 거듭하기도 했다.

    중국 금융시장이 양호했던 점은 미국 금리 인상 전망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를 상쇄하며 달러화에는 하락 재료로 작용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1.58% 상승하는 등 중국 당국의 부양 의지에 힘입어 꾸준히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 외국계은행 외환딜러는 "미국의 금리 인상 기대감은 유지되고 있으나 해당 이슈가 일부 희석되면서 차익실현 매물로 달러가 소폭 약세를 보였다"며 "달러 강세가 일단 주춤해지면서 이날 달러화는 1,150원대 중후반 레벨에서 쉬어가는 장세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2엔 상승한 123.16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2달러 상승한 1.0757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39.34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1.11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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