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채권왕' 군드라흐 "美 12월 금리인상 가능성 50%"
  • 일시 : 2015-11-10 16:55:15
  • '新채권왕' 군드라흐 "美 12월 금리인상 가능성 50%"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새롭게 채권왕으로 떠오른 제프리 군드라흐 더블라인캐피털 창립자 겸 최고 경영자는 미국이 12월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50%라고 진단했다.

    9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군드라흐는 이날 웹캐스트를 통해 "시장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12월에 기준금리를 올릴 확률을 50%보다 더 높게 보고 있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미국의 10월 고용지표가 예상을 크게 웃돌자 다음 달 금리인상 확률은 시장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 70%로 나왔다.

    군드라흐는 "시장 전망이 70%로 나온 것은 Fed가 칼끝에 서 있다는 방증"이라며 "Fed가 금리를 마음 편히 올리려면 이 수치가 70%를 웃돌아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10월 고용지표가 상당히 좋게 나왔다"며 "정체돼 있던 시간당 평균임금이 오르자 Fed의 대응이 늦은 것 아니냐는 지적도 등장했다"고 말했다.

    지난 6일 미 노동부는 미국의 10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27만1천명 증가했다고 밝혀 17만7천명을 예상한 시장을 놀라게 했다.

    실업률은 5.1%에서 5.0%로 떨어져 7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낮아졌다.

    군드라흐는 "달러화 강세가 심화하면 시장 변동성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라며 "이는 Fed를 긴장하게 만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향후 Fed가 금리를 올리면 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경제 성장세가 약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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