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파 BOJ 위원, 추가 완화 필요성 강조
"경제 선순환 중단시 망설임 없는 완화 필요"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슬기 기자 = 하라다 유타카(原田泰) 신임 일본은행(BOJ) 금융정책위원은 경제 선순환이 멈춘다면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중앙은행이 추가 완화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1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하라다 위원은 일본 북부의 우쓰노미야 현에서 기업가들과 만난 자리에서 "소득의 선순환이 멈추면 고용을 악화시키고 물가 상승 기제를 악화시킬 것"이라며 "(이럴 경우) 중앙은행은 망설임 없이 추가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라다 위원은 이어 "일본 경제는 소비와 산업생산 회복세가 약한 가운데, 중국의 성장 둔화와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인한 충격파 가능성 등 여러 위험에 직면하고 있다"며 "경제 회복이 중단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자신의 개인적인 물가와 경제성장 전망이 일본은행의 공식적인 기준치보다는 낮다고 덧붙였다.
하라다 위원은 또 일본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목표치인 2%를 달성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일본 2015년 회계연도(2015년4월~2016년3월)가 끝나는 시기가 돼야 확인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일본은행 내에서 부양론자로 꼽히는 하라다 위원은 지난 3월 일본은행 금융정책위원으로 합류했다.
sk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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