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호주 지표 호조에 하락…2.70원↓
  • 일시 : 2015-11-12 10:20:14
  • <서환> 호주 지표 호조에 하락…2.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 완화 속에 호주의 고용지표 호조로 하락했다.

    1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10시 15분 현재 전일 대비 2.70원 하락한 1,152.20원에 거래됐다.

    글로벌 달러 강세 이슈가 잦아들면서 달러화는 약보합권에서 출발했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도 지난밤 연설에서 추가 부양책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으면서 글로벌 달러 인덱스도 하락했다.

    이날 개장 직후 호주의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여 호주달러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롱스탑 물량이 나오면서 달러화는 추가로 저점을 낮췄다.

    호주통계청(ABS)는 이날 지난 10월 고용자 수가 전달보다 5만8천6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2년 3월 이후 최대 증가폭이다.

    싱가포르 달러와 태국 바트화 등을 포함한 아시아 통화들은 달러 대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화도 이에 동조하면서 하락 압력을 받았다.

    이날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금리 동결 전망이 강하지만 이주열 한은 총재의 매파적 발언이 나올지 주목된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호주의 고용 지표 강세로 롱스탑이 나오면서 추가로 하락했다"며 "글로벌 달러 강세가 완화돼 달러화가 이후 반등하더라도 다시 반락하는 등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1엔 상승한 122.86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28달러 상승한 1.0769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37.55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0.36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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