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Z "한은 1년내 50bp 추가 금리인하"…종전 전망 유지
"한은, 물가목표 2~3%로 0.5%포인트 낮출 듯"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호주중앙은행(ANZ)은 12일 한국은행이 앞으로 1년 안에 기준금리를 50bp 더 내린다는 종전 전망을 유지했다.
ANZ의 레이먼드 융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한은이 기준금리를 현행 1.5%로 동결키로 한 뒤 낸 보고서에서 "마이너스(-) 아웃풋 갭(실제 국내총생산과 잠재 국내총생산의 차이)을 고려할 때 한국은 통화정책을 완화해야 한다는 우리의 시각을 유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내년 한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8%로 예상된다"면서 물가상승률은 한은의 목표 범위를 계속 밑돌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다음번 금리 인하는 내년 1분기로 예상하지만 단기적으로 한은은 금리 인하를 주저하는 태도를 유지할 것이라면서 "한은의 행동은 여전히 글로벌 동향과 국내 경제심리에 달렸다"고 진단했다.
융 이코노미스트는 한은의 새 물가 목표 범위는 종전보다 0.5%포인트 하향된 2~3%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새 목표 범위가 한은의 금리 결정에 파급 효과를 주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한은의 정책 기조에는 보수주의라는 용어가 여전히 적절하다"고 덧붙였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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