튤렛-ICAP, 합병 후 시장점유율 50% 육박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영국의 금융 중개업체 튤렛프레본(TP)이 ICAP의 딜러간 중개사업을 인수하면서 시장 점유율이 50%에 육박하는 거대 중개업체가 탄생하게 됐다.
1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과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딜러간 중개시장에서 ICAP의 점유율이 28%이고, 튤렛은 20%로 총 점유율은 48%에 이르게 됐다.
올해 초에 BGC와 GFI가 합병해 2위 업체가 됐고, 스위스 소재 트래디션이 3위로 3강 구도가 자리 잡게 됐다.
지난해 ICAP가 발표한 것을 보면 BGC와 GFI의 점유율은 각각 9.8%, 9.4%로 합병으로 점유율은 19%대로 높아졌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기준 트래디션은 10.4%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합병을 통해 탄생한 회사는 TP Icap로 불릴 예정으로, 매출 합계는 15억파운드(2조6천420억원)에 이르고 직원은 5천명 이상으로 늘어나게 됐다.
업무 지원 부서 인력이 2천명으로 불어남에 따라 감원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인디펜던스가 지적했다.
튤렛프레본의 존 피제컬리 최고경영자(CEO)는 "그것(감원)이 논리적인 귀결이겠지만 오늘 그 숫자를 언급하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지난 6일 합병 논의를 공식화한 두 회사는 이날 튤렛의 ICAP 중개업 인수금액이 11억파운드(1조9천374억원)라고 발표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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