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N암로 "드라기 '추가부양' 메시지 명확…시장 의심 일축"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12월에 추가 부양책을 발표할 것이란 명확한 메시지를 보냈다고 ABN 암로가 진단했다.
13일 포렉스라이브에 따르면 ABN 암로는 유럽의회에서 전날 드라기 총재의 발언이 '분명했다(loud and clear)'고 평가하고, ECB가 추가 부양을 카드를 철회할 수 있다는 일부의 의구심에 찬물을 끼얹었다고 분석했다.
ABN 암로는 드라기 총재가 비둘기파적 기조를 유지하면서 12월에 부양책 카드가 나올 것임을 확실히 했다고 말했다.
추가 부양책과 관련해 ABN 암로는 정확한 내용은 협의가 진행되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드라기 총재가 예금금리 인하와 양적완화 연장에 대해 명시적으로 발언한 것을 고려하면 이런 조처가 나올 가능성은 매우 크다고 ABN 암로는 진단했다.
다만, 양적완화의 규모를 늘리거나 그 구성에 변화를 주는 것과 관련해서는 드라기 총재가 어떤 신호도 보내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ABN 암로는 ECB 정책위원회가 아직 이런 문제를 논의 중일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결국에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다른 자산을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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