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수출 네고+당국 의식하며 상승 제한…8.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170원대 초반에서 좁은 변동폭을 이어가고 있다.
16일 오후 1시50분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8.30원 오른 1,17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화는 1,170원대 개장 후 상승폭을 키우지 못하고 수출업체 네고물량을 의식하는 분위기다.
기획재정부의 쏠림 방지에 대한 의지도 달러화 상승폭을 제한했다. 기재부는 이날 주형환 제1차관 주재로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열고 파리 테러 사건에 따른 시장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A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파리 테러가 단발성 모멘텀으로 작용해서 많이 상승하지는 않는 분위기"라면서 "환율 급등시 외환당국이 시장 쏠림을 방어할 여지도 있어 과도한 상승세는 보이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B은행의 또 다른 외환딜러는 "수출 네고물량이 꾸준히 나오고 있어 환율은 생각보다 무거운 흐름"이라며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투자자들이 롱플레이 쪽으로 몰려있더라도 급하게 올라가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장 대비 0.19엔 내린 122.46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31달러 내린 1.0719달러에 거래됐다.
syjung@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