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Z "달러-엔, 파리 테러 영향에 121엔까지 하락 전망"
  • 일시 : 2015-11-16 14:00:17
  • ANZ "달러-엔, 파리 테러 영향에 121엔까지 하락 전망"

    "GDP 마이너스 예상 범위…BOJ 추가 완화 안할 듯"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호주뉴질랜드(ANZ)은행은 파리 테러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 영향으로 달러-엔 환율이 121엔까지 하락(엔화 가치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ANZ은행은 "7~9월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마이너스 성장을 보인 것은 시장의 예상 범위이며, 마이너스 폭도 놀랄 정도는 아니었다"고 평가했다.

    ANZ는 일본은행이 오는 18~19일 열리는 금융정책결정 회의에서 추가 금융완화를 단행할 가능성이 적다며, 엔화 반응도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일본 내각부는 7~9월 국내총생산(GDP) 예비치가 전기대비 0.2%, 연율로 0.8%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4~6월 0.2% 감소를 기록한 이후 2분기째 마이너스 성장세다.

    ANZ은행은 "지난 13일 발생한 프랑스 파리 테러로 리스크 오프(위험회피) 심리가 커져 일부 투자자들이 엔화를 매수하고 유로화를 팔고 있다"며 "주초반 달러 대비 엔화 가치가 121엔대로 올라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변수는 오는 17일 발표되는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될 전망이다.

    은행은 "미국 CPI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 경우 연방준비제도의 12월 금리인상 전망에 엔화 매도와 달러 매수가 다시 고조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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