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안전자산 선호 완화에 1,160원대…5.70원↓
  • 일시 : 2015-11-17 09:20:11
  • <서환> 안전자산 선호 완화에 1,160원대…5.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글로벌 금융시장의 안전자산 선호심리 완화로 1,160원대로 하락 출발했다.

    1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3분 현재 전일 대비 5.70원 하락한 1,168.4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다우지수 등 뉴욕 증시가 강세를 나타내는 등 리스크 오프가 완화돼 하락했다. 파리를 제외한 유럽지역의 증시도 강세를 나타냈다. 최근 급락했던 국제유가가 상승한 점도 달러화에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됐다.

    국내주식시장에서는 코스피 지수 등이 상승 개장하면서 글로벌 위험회피 심리 완화 분위기를 반영했다. 달러화에는 하락 압력을 더하고 있다.

    전날 국제통화기금(IMF)의 성명으로 위안화의 특별인출권(SDR) 편입이 가시화되면서 시장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일본 성장률 악화와 유럽중앙은행(ECB)의 부양책 기대로 글로벌 달러는 강세를 보여 달러화에 지지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미국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가 예정돼 이후 1,170원대 재진입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망됐다.

    외국계은행 딜러는 "파리 테러 이슈가 희석되면서 시장의 안전자산 선호가 약화됐다"며 "위안화 SDR 편입 기대에 시장 투자심리가 개선됐고 1,170원대에서는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공급돼 달러화가 전일 급등에 대한 조정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5엔 상승한 123.26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1달러 상승한 1.0685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47.85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2.71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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