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하락…1년물 보합권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역내외 참가자들의 오퍼가 지속되며 대부분 구간에서 하락했다. 다만, 1년물의 경우 장막판 비드가 유입되면서 전일 대비 보합권을 나타냈다.
17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과 같은 5.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6개월물은 전장 대비 0.20원 하락한 4.40원에 거래됐다.
3개월물은 전일 대비 0.10원 하락한 3.10원을 나타냈다. 1개월물은 전장 대비 0.05원 상승한 1.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3개월과 6개월물 중심으로 스프레드 거래가 꾸준하게 이뤄지면서 전반적으로 스와프포인트가 눌렸다.
이날 1개월물이 전일 대비 소폭 상승했으나 개장가를 고려하면 장중 하락세를 이어갔다는 분석이다. 다만 1년물은 장막판 비드가 유입되면서 보합권을 지켰다.
시중은행의 외환딜러는 "3개월물과 6개월물에서 매도 물량이 나오는 등 수급상 오퍼가 우위를 점하며 스와프포인트가 밀렸다"며 "1개월의 경우도 개장가가 1.25원 수준에서 형성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장막판 비드로 지지된 1년물을 제외한 전 구간에서 스와프포인트가 눌린 셈"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은행 딜러는 "3개월과 6개월물 중심으로 스프레드 거래가 활발했고, 두 구간의 스와프포인트가 모두 눌렸다"고 덧붙였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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