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强달러 흐름에 반등…1.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를 반영해 상승했다.
1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2분 현재 전일 대비 1.30원 상승한 1,171.7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글로벌 달러 강세를 반영해 상승했다. 달러화는 개장 직후 전일보다 0.4원 내린 1,170.00원에서 개장했으나 반등했다.
유로화, 엔화 등 주요 통화들이 달러에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아시아 통화에서도 달러는 강세를 보였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부양책 기대가 커지면서 유로화가 달러 대비 큰폭으로 하락했고 달러-엔도 성장률 부진 등으로 123엔선을 웃돌았다. 달러인덱스는 현재 99선에서 등락하면서 100선에 바짝 다가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국내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순매도를 이어가면서 달러화에 상승 압력을 더했다. 외국인은 지난 10일부터 전일까지 6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주식 매도와 관련한 역송금 수요 부담도 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전날의 달러화 하락세는 오히려 더 상승하기 위한 기술적 조정 정도로 해석해야 할 것이다"며 "싱가포르달러도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이면서 아시아 통화에서도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연동되는 달러화도 상승 압력을 받을 것이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1엔 상승한 123.41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3달러 하락한 1.0643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48.94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2.76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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