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日, 9월 美 국채 보유량 크게 줄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중국과 일본이 미국 국채 보유를 대폭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8일(현지시간) 중국의 9월 미국 국채 보유량이 7개월 만레 최저치인 1조2천580 억달러로, 일본의 보유량은 약 2년만의 최저치인 1조1천700억달러로 각각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미국 재정부의 공시에 따르면 중국의 9월 미국 국채보유량은 8월 1조2천705억달러에서 125억달러 감소했다. 일본의 9월 보유량은 8월 1조1천970억달러에서 199억달러 감소한 수치다.
WSJ은 중국의 국채 보유량이 감소한 것은 지난 8월 위안화 절하 이후 인민은행의 외환시장 개입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WSJ은 중국이 보유한 미국 국채의 많은 부분이 중국의 외환보유액에 투자된 상태였다며 지난 8월과 9월 위안화 가치 하락을 방어하는 과정에서 인민은행의 외환보유액이 크게 감소한 사실을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또 일본의 투자자들이 미국 국채 가격의 하락을 우려해 보유량을 줄인 것으로 추측했다.
WSJ은 향후 미국을 비롯한 각국 중앙은행들의 금리 조절에 채권 투자자들이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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