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 레인지>
  • 일시 : 2015-11-19 08:46:22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 레인지>



    (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서울외환시장 참가자들은 19일 달러-원 환율이 1,170원대에서 제한적인 등락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완만한 금리 인상 속도를 시사한 것으로 풀이되면서 달러화 강세가 주춤한 채 개장할 것으로 점쳐졌다. 결제 등으로 하단도 지지되면서 변동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64.00원에서 1,174.00원으로 예상됐다.

    ◇ A은행 과장

    FOMC 의사록이 금리 인상을 확실시하는 것처럼 나왔지만 달러 강세를 우려하는 발언이 있어서 시장 참가자들이 여기에 주목할 수 있다. 앞으로 달러화 강세가 미국 경제에 안 좋을 수 있다는 관측은 연준이 금리를 올리더라도 속도가 완만할 것이라는 뜻으로, 리스크 온을 촉발하며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이 하락했다.

    다만 전날 역외 리얼머니가 달러화를 사들인 것으로 보여 하단이 지지될 가능성이 크다. 증시에서 외국인 움직임도 봐야겠지만 달러-원이 크게 움직이지 않은 채 1,170원 상단을 테스트할 것으로 본다.

    예상 레인지: 1,165원~1,175원

    ◇ B은행 과장

    의사록 내용이 어느 정도 예상됐던 수준이라 의사록 때문에 미국의 12월 인상 가능성이 더 강해지지는 않는 것 같다. 달러-원이 전일 오후에 1,175원에서 저항에 부딪히고 차익실현 물량이 나오는 분위기였다. 1,165원 아래에서는 결제 수요도 있고 지지선도 있어서 이 정도에서 하락세가 막힐 것으로 보인다. 달러 롱 세력이 어제 오후에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한 모습이다. 이날도 시장 참가자들이 크게 베팅하기 보다는 수급 위주로 움직일 전망이다. 오전에 롱스탑이 정리되면 결제 수요 등 매수세가 두드러지는 흐름이 될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164.00원~1,170.00원

    ◇C은행 차장

    결국 의사록에 나온 내용은 연준이 12월 금리 인상을 지지한다는 것이다. 달러-원이 우선 하락할 수 있지만 전일 장 막판부터 매도가 많아 원화가 다른 통화에 비해 워낙 낙폭이 컸던 것 같다. 그렇다고 크게 반등하기도 어려워 보여 1,160원대 중후반에서 박스권 움직임이 예상된다.

    예상 레인지: 1,167.00원~1,172.00원

    hj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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