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네고+롱스탑에 저점 낮추기…9.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160원대 초반에서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전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연방준비제도(Fed)가 12월 금리 인상을 하더라도 향후 점진적인 인상 기조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롱마인드가 약해졌다.
19일 오후 1시53분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9.90원 내린 1,162.3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오후들어 1,160원대 초반에서 하락폭을 조금씩 키웠다. 수출업체 네고물량과 일부 롱스탑 물량이 유입되면서 달러화가 레벨을 낮췄다.
A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수출업체 네고물량과 롱스탑에 달러화가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며 "미국 금리인상은 이미 노출된 재료인 만큼 전일 FOMC 의사록 발표가 트리거가 돼서 스탑이 일어나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그는 "1,160원 밑으로 하락하기보다 저점 확인하는 장세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B은행의 또 다른 외환딜러는 "달러-엔 환율도 하락하고 시장 심리도 리스크온으로 돌아서 달러 강세 기조가 약해지고 있다"며 "역외NDF투자자들의 롱스탑도 있어 달러화가 하락한 만큼 장막판까지 1,162원대에서 저점을 인식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일 뉴욕장 대비 0.28엔 내린 123.25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60달러 오른 1.0711달러에 거래됐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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