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기준금리 인상…美 금리인상 앞둔 선제 조처
랜드화 절상 유도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남아프리카공화국이 19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인상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다음 달 미국의 금리 인상이 예상되면서 랜드화의 약세를 막는 동시에 인플레이션이 나타날 가능성에 대응하려는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남아공중앙은행 통화정책위원회는 이날 기준금리인 레포금리를 6.25%로 25bp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7월 이후 첫 금리 인상이다.
중앙은행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1.5%에서 1.4%로 하향 조정했다.
부진한 성장률 전망 속에 지난주 랜드화가 사상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인플레이션이 촉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남아공은 원자재 수출에 대한 의존도가 높지만, 지난해부터 원자재 가격이 추락하면서 주요 신흥국 가운데 성장률 하락의 충격이 컸다.
지난 10월 남아공의 물가상승률은 4.7%로, 9월의 4.6%보다 소폭 상승했다.
달러-랜드 환율은 지난 16일 14.4403랜드까지 올라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43)에 따르면 랜드화는 올해 초 이후 달러화에 대해 20%나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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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랜드 일별 차트 (자료:연합인포맥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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