핌코 "위안화 향후 6∼12개월 약세"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위안화가 향후 6∼12개월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글로벌 자산운용사 핌코의 루크 스패직(Luke Spajic) 이머징마켓운용본부 아시아총괄이 예상했다.
스패직 총괄은 19일(현지시간) 핌코 공식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지난 8월 위안화 환율제도의 변화를 고려할 때 위안화 가치가 향후 조정을 겪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8월 중국 인민은행은 위안화 평가절하를 단행하면서 향후 매일 고시하는 기준환율에 시장환율을 반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스패직 총괄은 중국이 자본의 흐름에 따른 환율의 균형을 달성하기 위해서 위안화의 변동을 허용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향후 3개월의 짧은 기간에는 위안화 가치가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패직 총괄은 위안화의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 편입으로 각국 중앙은행과 국부펀드의 자금이 중국으로 흘러들가면서 중국이 자금 유출 우려를 다소 덜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위안화의 SDR 편입은 중국의 자본시장을 개방시킬 수 있는 열쇠라며 이를 통해 중국 금융시장 개혁이 보다 빨리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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