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J 다수 위원 "물가추세 변하면 망설임없이 행동해야"(상보)
10월 회의록 발표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다수의 일본은행(BOJ) 금융정책위원들이 지난 10월말 정례 회의에서 물가 목표치 달성에 대한 위협이 구체화될 경우 망설임없이 행동에 나서야 한다는데 동의했다.
25일 일본은행은 지난 10월30일에 열린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을 공개했다. 당시 위원들은 자산매입 규모를 유지했으나, 물가와 성장 추세가 위원들로 하여금 추가 금융완화에 우호적으로 만들 수 있다는데 우려를 표시했다.
다수의 위원들이 경제 활동과 물가가 하락세로 기울어져 있다는데 동의했다. 일본은행은 "이들 위원은 물가 기조가 변할 경우 주저하지 않고 정책 조정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을 유지했다"고 전했다.
총 9명의 위원 가운데 한 명은 다양한 추가 금융완화 수단이 있으며, 그 수단에는 제한이 없다고 말했다.
일본은행은 지난 10월말 열린 회의에서 연간 80조엔의 자산매입 규모를 유지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당시 시장에서는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하락세를 보이고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해 일본은행이 추가 완화 조치를 꺼낼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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