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 권영선 "한국, 대외 리스크 감소…금리인하 지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노무라는 한국의 대외 리스크가 감소한 점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노무라의 권영선 이코노미스트는 25일 보고서에서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릴 때 한국이 금리를 내리면 자본유출을 자극하고 원화가치 절하 문제를 초래할 것이라는 의견에는 동의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국은 인플레이션이 낮게 유지되는 가운데 국제수지가 개선돼 정부 신용위험이 감소했다"면서 내년 6월까지 한은이 기준금리를 두 차례 더 인하해 1.00%까지 낮춘다는 종전 전망을 유지했다.
권 이코노미스트는 또 한국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대개 일본보다 높았지만 내년에는 일본보다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그는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경상수지 흑자 비율은 내년에 8.2%로 일본(4.2%)을 크게 웃돌 것으로 예상되고 최근 국제 신용평가사들이 한국의 신용등급은 상향한 반면 일본은 강등했다고 설명했다.
권 이코노미스트는 "한국의 성장 모멘텀은 수출 감소와 재정 지원 감소로 4분기 이후로 더 약화할 것"이라면서 금리가 추가로 인하되지 않으면 한국의 수출경쟁력은 더 약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자사의 미국 경제 담당팀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2월에 처음으로 금리를 올린 뒤 내년 말까지 0.75~1.00%까지 금리를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는 내년에 수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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