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중국,한국 이미 추월…무역 1조$ 신화 막내려"
  • 일시 : 2015-11-25 17:46:59
  • 김무성 "중국,한국 이미 추월…무역 1조$ 신화 막내려"

    -한국, 가격의 일본과 기술의 중국 사이 샌드위치



    (서울=연합인포맥스) 황병극 기자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25일 "일부에서는 중국이 많은 분야에서 한국을 이미 추월해 미국과 일본 등과 겨루고 있고, 한국은 이제 인도를 경계해야 할 때라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새누리당-전경련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과거에는 한국 제품이 기술의 일본과 가격의 중국에 고전했는데, 이제는 엔화 약세와 중국의 기술력 강화로 가격의 일본과 기술의 중국 사이에서 샌드위치가 돼 고전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수출 환경이 나빠지면서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던 수출이 10개월째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고 있고, 4년 연속 무역 1조달러 신화도 올해로 막을 내릴 전망"이라며 "중국 수출이 우리 국내총생산(GDP)의 10%를 차지할 정도 비중이 크기 때문에 대중국 수출의 결정적 역할을 할 한중 FTA가 올해 안에 비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여야 정치협상이 있어야겠지만 한쪽이 도저히 말을 안 듣고 있기 때문에 한중 FTA에 사활을 거는 기업들은 속이 탄다"며 "전경련 같은 엄청난 큰 조직을 하고 있으면서 왜 여기에 대해 소극적으로 나오시는지 이해할 수 없다. 이제는 정치권에 요구하실 때 당당하게 요구해 주시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그는 또 "지금 현재 경기가 좋지 않아 기업투자가 위축되면서 청년의 일자리도 늘지 않고 있다"며 "하지만 우리나라는 1997년 IMF 위기와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한 위기극복 DNA를 가지고 있다. 현재 한국 경제가 저성장 트랩에 빠져 있지만 언제나 극복해 왔듯이 이것도 극복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ec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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