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유로화, ECB 통화완화 기대로 약세
  • 일시 : 2015-11-26 21:21:03
  • <유럽환시> 유로화, ECB 통화완화 기대로 약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유로화는 26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유럽중앙은행(ECB)이 다음 주 예정된 정례 통화정책회의에서 통화완화를 단행할 것이란 기대감에 주요 통화 대비 하락했다.

    이날 오후 12시8분(런던시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전장대비 0.0002달러 내린 1.0614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4월 이후 7개월래 최저 수준이다.

    같은 시각 유로-엔 환율은 0.21엔 밀린 130.10엔을, 달러-엔은 0.16엔 하락한 122.56엔을 나타냈다.

    전날 미국의 내구재수주 등 경제 지표가 호조를 보여 연방준비제도(Fed)가 12월에 금리인상을 시작할 것이란 전망이 힘을 받자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통화정책과의 괴리가 부각되면서 유로화가 약세를 보였다.

    노무라는 "ECB가 예상보다 금리를 더 인하할 수 있다는 전망이 일고 있다"며 "내달 3일 열리는 ECB 회의를 앞두고 섣불리 유로화를 매수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날 ECB는 유로존의 10월 총통화량(M3)이 전년대비 5.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5.0%와 9월 수치 4.9%를 웃돈 결과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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