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수출 부진, 생산·투자 위축으로 파급"(상보)
  • 일시 : 2015-11-27 10:20:07
  • 최경환 "수출 부진, 생산·투자 위축으로 파급"(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수출 부진의 영향이 생산과 투자 위축으로 파급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국회에서 한국과 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의 조속한 처리가 이뤄져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최경환 부총리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제177차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10월 수출이 6년 2개월만에 최대폭 감소하는 등 수출 부진이 지속되고 있고, 이 영향이 생산과 투자 부진으로 파급되는 중"이라며 "수출경쟁력 강화 노력과 함께 한·중 FTA의 국회 통과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한·중 FTA는 상대국이 있는 협정으로 다른 법률안과 달리 연내발효를 위해서는 분명한 시한이 존재한다"며 "FTA가 연내 발효되면 두 번 관세인하를 통해 우리 기업들의 대(對) 중국 수출 활력 제고, 내수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정부는 현재 여야정협의체 논의과정에서 정부가 수용할 수 있는 모든 보완대책을 제시하고 국회의 결단을 기다리는 중"이라며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국회가 한치의 흔들림 없이 마지막 남은 일정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지난주 주요 20개국(G20),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아세안(ASEAN)+3 등 다자 정상회의가 있었다"며 "(회의에서) 국제금융시장 불안에 대응해 글로벌 금융안전망 강화 등 국제공조를 촉구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청년들이 좁은 국내에서 벗어나 해외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해외공관, 민간네트워크 간 협업을 강화해 달라"며 "한·중·일 정상회담 경제분야 후속조치도 관계 부처가 차질없이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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