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强달러 속 위험회피에 상승 출발…5.40원↑
  • 일시 : 2015-11-30 09:14:27
  • <서환> 强달러 속 위험회피에 상승 출발…5.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강세 흐름 속에서 중국증시 불안 등 위험자산 회피심리에 영향을 받아 상승했다.

    3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 대비 5.40원 상승한 1,158.4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글로벌 달러 강세가 이어진 가운데 중국의 증시 불안 등 재료로 상승했다. 달러인덱스는 100선을 웃돌며 글로벌 달러 흐름을 반영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 주말 6% 가까이 폭락하며 시장에 위험회피 심리를 가중시켰다. 중국 당국의 증권사 조사와 파생상품 규제 등으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영향이다.

    국내 경제지표도 달러화 상승 여력을 보탰다. 통계청은 이날 10월 광공업생산은 전월보다 1.4%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6% 감소한 이후 가장 저조한 수치다.

    이번주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와 미국의 비농업고용지표 발표가 예정돼 달러화 매수 심리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한 외국계은행 외환딜러는 "중국 증시 불안과 달러 강세 영향으로 달러화가 상승했다"며 "이날 월말 수출업체 네고물량에 1,160원대로 상승 진입보다는 1,150원대에서 주거래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시중은행 딜러는 "주중 이벤트가 많아서 전반적으로 비디쉬한 장세가 이어질 것이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3엔 하락한 122.81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2달러 하락한 1.0581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43.12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9.64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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