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다 "日 펀더멘털 건강…신흥국엔 주의 필요"(상보)
  • 일시 : 2015-11-30 11:10:47
  • 구로다 "日 펀더멘털 건강…신흥국엔 주의 필요"(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일본은행(BOJ) 총재는 일본 경제의 펀더멘털은 건강하지만 신흥국 경제의 추가 둔화 위험에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구로다 총재는 이날 일본 나고야에서 재계 대표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신흥국, 특히 중국의 경제둔화가 일본의 수출과 생산에 영향을 줘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일본 기업들의 이익이 매우 높은 수준이어서 신흥국의 추가 둔화에도 수출과 생산이 위축될 위험은 그렇게 크지 않다면서도 "신흥국 경제 관련 불확실성이 기업들의 자신감을 저해해 투자 및 임금 증가폭을 낮출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구로다 총재는 과거 경기회복기와 달리 신흥국의 둔화에도 기업들의 이익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는 일본 경제의 펀더멘털이 외부 충격에 대해 회복력이 강해졌고, 경제가 보다 안정화됐음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일본 경제의 펀더멘털은 건강하며 경제는 완만하게 계속 회복돼왔다"면서 "근원 인플레이션 추세 역시 꾸준히 개선돼왔다"고 말했다.

    그는 BOJ는 물가 목표 2%를 최대한 이른 시점에 달성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면서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주저하지 않고 정책을 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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