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선물 "내년 달러-원 상반기 상승압력 집중"
  • 일시 : 2015-11-30 14:41:03
  • 삼성선물 "내년 달러-원 상반기 상승압력 집중"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삼성선물은 내년 상반기에 달러-원 환율이 집중적인 상승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선물은 30일 발표한 '2016년 전망 보고서'에서 "내년 상반기에 두드러질 글로벌 달러 강세와 미국 금리인상 초기의 외국인 자금이탈 등으로 환율 상승 압력이 집중될 것"이라며 "달러-원 환율이 상반기 1,140.00~1,250.00원, 하반기 1,100.00~1,230.00원, 연평균 1,180원 수준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승지 애널리스트는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강달러, 중국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위안화 약세 등의 대외요인과 대내 공급 우위 약화, 외국인 자금 유입 둔화 등으로 달러화가 고점을 테스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완만한 달러 강세 속도, 당국의 환율 상단 관리 의지, 쏠림 없는 국내투자자 포지션 등은 환율 급등을 억제하는 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하반기에는 강달러 모멘텀 약화와 신흥국 경기 회복 속에 우리나라 수출 개선, 외국인 자금유입 재개 등으로 달러화 상승 탄력이 약해질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이어 "2016년은 올해와 마찬가지로 미국, 중국발 변수가 환율 변동성을 확대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며 "외국인에 의한 환시 영향은 2016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추정했다.

    역내 공급 우위 수급 영향력이 축소되고, 당국과 국내 투자자 포지션이 변동성을 억제하는 가운데 대외 변수에 따른 외국인 달러 포지션과 증권 투자, 원화 자산에 대한 환헤지 포지션의 변화가 환율의 움직임을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선물은 내년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00.00~1,070.00원, 유로-원 환율은 1,100.00~1,300.00원 수준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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