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오퍼 강화에 전구간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역내외 참가자들의 포지션 조정 등으로 오퍼가 강화되며 모든 구간에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30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 대비 0.20원 하락한 5.2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6개월물도 전장 대비 0.10원 하락한 4.50원을 나타냈다. 3개월물도 전 거래일 대비 0.10원 하락한 3.00원을 나타냈고, 1개월물은 전장 대비 0.10원 하락한 1.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역내외 참가자들의 포지션 조정 등으로 전반적인 오퍼가 강화되며 스와프포인트가 전 구간에서 하락세를 나타냈다는 진단이다. 다만, 국내 및 중국의 증시 부진 등 위험자산 회피심리의 영향은 스와프시장에서 크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1년물의 경우 포지션 조정이 있었고, 기간별로도 롱스탑 움직임이 관측된 상황"이라며 "선물환 쪽으로도 월말 네고가 나오는 등 오퍼 물량이 많았다"고 진단했다.
그는 "물론 우리나라와 중국 증시 부진 등 리스크 오프 심리의 영향도 있겠지만, 스와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그다지 크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며 "수급 위주의 장세가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다른 은행의 외환딜러도 "특별히 거래가 많지 않아 스와프포인트의 하락세가 의미 있는 조정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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